[특징주] 나노스 지분 매각 불발에 쌍방울·광림 약세

쌍방울(102280)·광림(014200)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가 보유하던 나노스(151910)의 지분 매각이 불발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2.78% 하락한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 역시 1.13% 내린 2,195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나노스도 1.59% 떨어진 4,020원을 보이고 있다.

세 회사는 지난 3일 저녁 “나노스에 대한 투자지분 매각과 관련해 브라질 프리마베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2020년 1월3일에 프리마베라 측의 우선협상권 포기를 통보받았다”며 “이에 부득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철회됐다”고 공시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