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가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스트리밍 시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펄어비스가 SK텔레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스트리밍 사례로, 펄어비스는 SK텔레콤의 주요 파트너사로 CES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SK 공동 전시관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을 저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클라우드 및 스트리밍 기술 관련해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을 통해 로우 앤드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150여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 예약자 4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기고 있는 해외 이용자들/사진제공=펄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