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동발 리스크' 국제 유가 상승에...항공주 줄줄이 하락

항공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6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대립으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한진칼우(18064K)는 전 거래일보다 6.87% 떨어진 5만1,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티웨이항공(091810)(-5.33%), 대한항공(003490)(-2.56%), 제주항공(089590)(-4.71%) 등도 동반 하락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하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2.94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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