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국 사태' 연루된 더블유에프엠, 경영권 매각한다

경영권 매각 위한 주간사 선정 작업 착수
오는 9일 상폐 심의 앞두고 지분 처분 결정한 듯
우국환 신성석유 대표, 코링크PE 통해 우회 지배
우 대표→코링크PE→우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를 통해 인수한 상상인(038540)플러스저축은행의 반대매매가 발생해 코링크PE는 최대주주 자격을 잃었고 당시 2대 주주였던 우 대표가 1대 주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코링크PE가 WFM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던 사실 등이 밝혀지면서 회사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WFM이 최근 1년간 거래소로부터 부과받은 벌점은 24점에 이른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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