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빅히트로 실적 모멘텀 계속될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호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 7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27일 론칭한 리니지2M은 줄곧 구글, 애플 매출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빅히트와 롱런을 시현하고 있다”며 “국내 리니지2M의 지난해 4분기 일평균 매출을 30억원 중반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5,381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1,85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리니지2M 론칭 인센티브나 리니지2M 관련 마케팅비 급증 등 영업비용도 급증하나 리니지2M 빅히트에 따른 매출 급증이 이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성 연구원은 또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며 “‘리니지2 M’ 매출이 올해 1분기에도 일평균 매출은 하향셋업하나 영업일수의 대폭 증가로 전 분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