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피앤이는 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3.33% 오른 1,2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대치로 유가가 연일 급등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연료 수요증가가 예상되면서 케이알피앤이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케이알피앤이는 2012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중유 생산방법을 도입했으며 한전 자회사 등에 바이오중유를 공급해왔다. 2018년에는 바이오디젤 양산 체계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전세계 선박유에 함유된 황 함량을 0.5% 이하로 제한하는 IMO2020 규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의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들어갔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유가가 상승할 경우 상대적으로 바이오연료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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