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7조1,000억원

2019년 4분기 실적 공시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은 7조1,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18년 4·4분기의 59조2,650억원보다 0.46% 감소했고, 전 분기 62조 35억원보다도 4.8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조8,006억원에 비해 34.26% 줄었고 전분기 7조7,779억원 대비 8.74% 감소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1조550억원에 조금 못 미쳤으나 영업이익은 전망치(6조 5,792억원)를 다소 웃돌았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29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85% 감소해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231조 4,883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7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9% 급감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5년(26조4,000억원) 이후 가장 낮다. 시장 전망치 27조 1,51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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