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헬기 제조사 벨, 플라잉 택시 선봬

벨이 공개한 에어택시. /이재용기자

미국 헬리콥터 제조업체 벨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플라잉 택시를 선보였다.


벨이 전시한 플라잉카는 우버의 에어택시용 항공기 ‘넥서스 4E’다.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합친 형태로 6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조종사를 제외하고 총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벨은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와 함께 비행 택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벨은 플라잉 택시와 함께 모형 비행 택시가 도시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다가 빌딩에 착륙하는 모형도 만들어 전시했다.
/라스베이거스=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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