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일손부족 해결과 함께 소득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가 8일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확보해 운영하는 나무파쇄기와 농업용 굴삭기, 쟁기 등 1,523대가 1만 3,628회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임대수입은 2018년보다 4,000만원이 늘어난 2억 8,000만원에 달했다. 농기계를 빌릴때 받는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교육도 4회에 걸처 600여명이 받는 등 매년 교육받는 농민이 증가해 이용기술 향상으로 농기계로 인한 사고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농기계 임대는 사용횟수가 낮은 농기계 구매가 어려운 대두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