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5승' 미셸 위 "아가, 너를 이미 너무 사랑해"…여름 출산 소식 전해

/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캡처

재미 동포 골프선수 미셸 위가 올여름에 딸을 출산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10일 미셸 위(32)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옷과 신발 사진과 함께 “아가, 우리는 너를 이미 너무나 사랑한단다. 너를 만날 이번 여름까지 기다리기 힘들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니 웨스트는 현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셸 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스타 골프선수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6월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손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며 휴식 상태다.

미셸 위는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에도 불참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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