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산업개발-경기연천일자리센터, 양질 일자리 채용 행사 ‘맞손’

- ㈜유승산업개발 ‘백학자유로리조트’, 경기 연천군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 ‘톡톡’



㈜유승산업개발(대표이사 옥성열)이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했다.
㈜유승산업개발과 경기연천일자리센터는 지난 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0년 제1회 채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240에 조성된 ‘백학자유로리조트’ 운영을 위한 일자리를 연천군민들에게 우선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프런트 △설비·전기·조경시설 △일반사무직 △환경미화원 등 총 9개 부문에서 채용과 관련된 상담 및 지원 서비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은 ㈜유승산업개발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한 연천군민들로 행사 기간 내내 북적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실시되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행사 참가 인원들은 근무조건 및 지원절차 등을 상담 받으며 만족한 모습을 나타냈다.
채용 행사 관계자는 “‘백학자유로리조트’는 단순한 관광·레저시설을 넘어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미래가 밝은 경기 북부의 중심 연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승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천군 인재들과의 호흡을 통해 ‘백학관광리조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연천군의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학자유로리조트’는 오는 2월 개장 예정으로, 연천에서 가장 큰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생태수목원을 품은 리조트로써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 등이 구축돼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등을 통하면, 서울 서부권의 경우 약 1시간대면 이동 가능하며 일산 등 수도권 서북부 주요 도심도 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주말 평일 모두 교통체증이 없다는 점에서 수도권 인구의 풍부한 여가 수요가 기대된다.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는 골프장이 보이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야외 웨딩행사 및 세미나, 워크숍 등을 개최할 수 있고 4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스위트룸은 △로얄 스위트(전용 84㎡) 28실 △ 스위트(전용 57㎡) 56실 △ 스탠다드(전용 34㎡) 61실 등 총 145실로 구성되며 전 객실에서 골프장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 및 카페, 스크린골프장, 노래방,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으며 생태수목원 내에는 글램핑,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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