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교원 초청 원자력 세미나 개최

대전·세종 교원 대상 강연 및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 진행

대전·세종지역 교원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열수력종합효과실험장치(ATLAS)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전·세종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15여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를 10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중성자과학연구부 이준혁 박사의 ‘생활 속 방사선’ 강연을 듣고 열수력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고 터득한 지식을 교육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자력연은 연 2회 이상 대전·세종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인근 중·고등학교 9개교 및 송강사회복지관과 멘토링 협약을 맺고 연간 1,500명의 교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특강, 진로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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