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신임 과학부문 상임이사에 전병선(60·사진) 전 KT 상무이자 KTis 전무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신임 과학부문 상임이사는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전 상임이사는 경기도 과학기술진흥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2년 1월 12일까지이다.
전 상임이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플랫폼을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자립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절실한 니즈 파악과 실용중심의 연구로 과학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사람 중심의 4차산업 혁명과 클러스트 기반의 바이오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 상임이사는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위원 보좌관, KT 충북본부장과 마케팅연구소장, 상무로서 최고경영자의 업무총괄업무를 담당했다. 또 KTis에서는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