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관리단 26명은 이 기간에 지방세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1만6,190명의 실태조사를 했다. 체납관리단은 특히 체납자 거주지 실태조사를 벌여 생계형 체납자 20명을 발굴해 군포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긴급복지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조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거뒀다.
이기철 군포시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는 총 3년간(2019∼2021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3월부터 1만5,300명(총 체납액 27억4,000만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며 “납세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시의 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