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KB금융(105560)그룹이 서울 연신내에 WM복합점포를 새로 열어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보폭을 넓히고 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전날 KB금융은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해 서울 서북지역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KB금융 WM복합점포는 총 70개, CIB복합점포 9개와 함께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복합점포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원팀이 돼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연신내 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하며, 와인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