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4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14일 아모텍의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4·4분기 실적은 매출 553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예상치 하회할 전망”이라며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물량 부진으로 NFC 매출은 3·4분기 대비 50.5% 감소하고 ESD/EMI 매출액은 계절성 반영에 따라 3·4분기 대비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텍이 올해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0년부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MLCC와 차량용 안테나 모듈, 퍼스널모빌리티 등 다양한 성장 동력 매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