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4선 김정훈 의원 ‘불출마’ 선언

부산지역 11명 중 5명 용퇴
부산 지역 중진 용퇴만 3명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서울경제DB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날 불출마를 선언한다. 지역구 4선으로 한국당 부산경남(PK) 지역의 중진인 김 의원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당내 인적 쇄신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14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불출마 입장을 밝힌다. 별도 기자회견은 계획은 없다. 관계자는 “오전 11시 30분에 용퇴에 관한 입장을 일괄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불출마로 부산지역에서 한국당 현역 의원 11명 가운데 5명이 용퇴를 하게 된다.

앞서 김무성 의원과 김세연 의원, 김도읍 의원, 윤상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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