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설 맞이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지난 13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능성 차렵이불 80채를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브자리

이브자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브자리는 지난 13일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복지관 아동들과 짝을 지어 설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 등 설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기능성 차렵이불 80채도 기부했다. 기부한 제품은 집먼지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해주는 ‘알러지케어’를 적용,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침구는 결식 우려, 장애 아동과 저소득 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0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이브자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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