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시의 청년창업가과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세종시 청년창업 챌린지랩’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랩이란 지역성을 가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창업가를 뜻한다. 이 책에서는 세종혁신센터가 그동안 지원해 온 청년창업가 및 세종형 로컬크리에이터 16명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다른 지역에 비해 한정된 인프라에서 세종시만의 가치, 미래 환경, 교육, 문화 등을 기반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창업아이템과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크리에이터 성공사례를 16명의 인터뷰를 책 속 이야기와 함께 담은 ‘QR코드’ 통해 영상으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크게 지역성이나 인문, 문화, 관광 등 자원을 활용해 세종만의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창업가의 노력과 청년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세종혁신센터의 역할을 살펴본다.

세종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다양한 청년창업가 및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그들이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창업문화 확산과 새로운 도시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