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경스타 DB
가수 케이시 측이 사재기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13일 케이시의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 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음을 전한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앞서 이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시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침대 위에서’로 데뷔했다. 2016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각종 드라마 OST와 피처링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케이시는 그룹 마마무 솔라와 함께 오는 16일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