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형(왼쪽 두번째) (주)LS 부사장이 15일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김연순(왼쪽 세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006260)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원형 ㈜LS 부사장은 15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만나 “더 많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 사랑의 나눔 온도가 100도가 될 수 있도록 LS도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지난해 4월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하고 11월에는 경기도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