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왼쪽) 판토스 부사장과 사례예프 트랜스컨테이너 대표가 지난 14일 서비스 독점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판토스
LG 계열 종합물류기업 판토스가 유럽까지 가는 화물운송 기간을 기존 해상항로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물류망을 선보인다.
판토스는 지난 14일 광화문 본사에서 러시아 최대 철도 물류기업 PJSC 트랜스컨테이너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한 신규 서비스 론칭 기념식을 갖고 양사 간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판토스는 PJSC 트랜스컨테이너의 국내 TSR 운송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