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장간 정용진…'리테일테크' 해법 탐색

세계 최대 유통전시회 'NRF' 참가
글로벌社 디지털 혁신 사례 탐구


정용진 이마트(139480)S랩과 공동 개발한 매대스캔 로봇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는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점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패스트푸드 가게에 확산하고 있는 무인계산대(키오스크)와 아마존의 무인점포 시스템 ‘아마존 고’, 알리바바의 슈퍼마켓 ‘허마’ 등이 대표적 사례다.

신세계도 지난해부터 SSG페이에 바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마트24 무인편의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디지털 신기술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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