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나현(왼쪽) 9단과 오유진 7단. /사진제공=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팀이 캐주얼 브랜드 ‘클라이드앤(CLRIDE.n)’ 유니폼을 입는다.
바둑 대표팀은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패션전문기업 (주)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앤과 유니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배 클라이드앤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목진석 바둑 국가대표 감독, 손근기 프로기사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준배 클라이드앤 상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클라이드앤이 바둑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바둑계가 활동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많은 후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클라이드앤은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전국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