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9일까지 제9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관련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테크노파크 원장은 김성진 전 원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임기는 전임 원장의 남은 임기인 오는 11월 15일까지며, 이사회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 등을 거쳐 2년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대학 정교수나 연구소 최고 책임자로 5년 이상 근무, 대기업 이사급 이상 경력,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 등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