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쇼박스
<남산의 부장들>이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김구라의 추천 영상을 공개한다. 김구라는1월 23일(목) 메가토크의 진행을 위해 <남산의 부장들>을 선관람 했다. 영화 종료 후 김구라는 <남산의 부장들>을 한마디로 “무겁지만 재미있는 영화” 라 평했다. 그는 “영화는 다면적인 재미를 추구해야하는데 <남산의 부장들>은 그런 영화라 생각한다. 그래서 <남산의 부장들>은 무겁지만 재미있는 영화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1020 세대 관객들에게도 특별히 추천할 만한 미사여구보다 “일단 재미있다”는 게 중요하다며, 영화 관람기를 자세하게 전했다.
영상의 말미에는 <내부자들>과 <마약왕>까지 우민호 감독의 전작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내부자들>의 재미에 가까운 영화”라고 언급하며 김구라식 촌철살인 추천 영상을 마쳤다. 오는 1월 23일(목) 저녁 9시(상영 후 시각)에 열리는 메가토크에서는 김구라의 진행에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우민호 감독까지 모두 참석해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촌철살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 개봉 이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언론시사회 이후 각종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은 2020년 첫 번째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 강자 <남산의 부장들>은 1월 22일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