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의 노래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레미제라블>이 뮤지컬 콘서트로 스크린에 귀환해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한다. 2월 19일(수)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2019년 8월부터 16주간 런던에서 막을 올리며 전 좌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세운 역대급 뮤지컬 콘서트 공연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으로, 마치 런던 웨스트엔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전율과 감동을 스크린으로 전한다. 특히 ‘그간의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뛰어 넘는 역대급 공연’으로 평가 받는 이번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65명이 넘는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이끌어가는 형태로,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 전체가 노래로 진행되는 송스루 작품의 극대화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살아있는 뮤지컬의 전설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하고, 지금까지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통해 활약했던 마이클 볼, 알피 보 등 올스타 캐스팅으로 완성돼 뮤지컬 팬들을 열광시킨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이번 작품은 2012년 5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레미제라블>과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의 국내 공연으로 66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한 한국어 공연을 뛰어 넘는 살아 숨쉬는 감동으로 2월 19일(수) 개봉과 함께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