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엘지'의 실거래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초순 '연산엘지'의 전용 84.99㎡ 14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2월 하순에 2억6,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1.94%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2.29%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 연산엘지 84.99㎡ 실거래가 추이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자리한 '연산엘지는 1999년 완공된 24개동 총 2,30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99㎡ 2억1,784만원(0.52%↑) ▲ 60㎡ 2억1,260만원(0.00%) ▲ 84.99㎡ 2억6,406만원(0.95%↑) ▲ 119.25㎡ 3억6,833만원(0.23%↑) ▲ 141.51㎡ 4억3,100만원(0.00%) ▲ 175.98㎡ 4억9,00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1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0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6,9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62건, 중위거래가 4억2,750만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126건, 중위거래가 3억7,300만원), ▲부산광역시 연제구(61건, 중위거래가 3억4,7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 사하구(69건, 중위거래가 1억9,300만원), ▲부산광역시 사상구(51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 ▲부산광역시 영도구(10건, 중위거래가 9,4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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