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0일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8.7% 늘었고, 석유제품도 19.3% 증가했다. 다만 승용차(-6.8%)와 무선통신기기(-6.2%), 선박(-42.1%)은 감소했다.
수입은 1년 전보다 3% 늘어난 28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돼 24억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