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대·외국인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LG유플러스(032640)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1년 단기 약정 인터넷 요금 상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숍’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입대나 해외연수, 전·월세 이사 등 이유로 3년 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외국인 등을 위한 요금제다. 만 18~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은 오는 3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 3종 모두 기가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속도에 따라 최대 100Mbps(초당메가비트)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등으로 나뉜다.

광랜안심 요금제는 기존 1년 약정 요금 대비 월 9,900원 할인된 월 2만4,200원, 기가슬림안심은 월 1만8,700원 할인된 월 3만800원, 기가안심은 월 1만9,800원 할인된 월 3만7,400원이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1년 3회 이내, 1년 동안 총 90일을 초과해 정지가 불가능하지만, 이 요금제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정지할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장기약정 인터넷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U+숍’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