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기 /홈페이지 캡처
티웨이항공이 21일 인천-우한 노선 취항을 연기했다.
티웨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우한국제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TW0615편 운항이 연기됐다.
티웨이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 받은 인천-우한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획했다. 21일 첫 운항이 예정돼 있었지만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폐렴이 발생하자 티웨이가 비행 직전 계획을 취소한 것이다.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291명,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