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에 지상 4층, 793㎡ 규모로 오픈한 에이스침대 2호 경북 매장 전경. /사진제공=
에이스침대(003800)가 경상북도 지역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구미점에 이어 포항점을 새로 오픈했는데 올해도 온라인 시장보다 오프라인을 통한 ‘경험’ 마케팅에 주력한다.에이스침대는 경북 포항에 에이스 스퀘어 포항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미점에 이은 두 번째 경북 매장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온라인 구매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있지만 체험과 감동을 키워드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스 스퀘어는 지역 소비자들이 에이스침대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리미엄 매장이다. 지상 4층, 793㎡ (약 240평) 규모로 지어졌다. 소비자 분포, 유동성, 접근성 등 시장 상황과 입지를 분석, 선정해 지역 거점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은 포항시 번화가인 남구 대장동에 있다. 매장 부근엔 1,5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이달 입주해 대규모 가구 수요가 기대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에이스 스퀘어 출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