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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제14대 학회장에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앞으로의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라며 “학회가 기초기술 연구,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이 디스플레이협회장도 겸직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내는 데 이 사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디스플레이 기초기술 확보와 미래 원천기술 선도, 산업기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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