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기관·외국인 순매도...코스피 2,240선

코스닥도 약세장 이어가
실적 개선한 삼성바이오, 현대차 강세

코스피가 23일 오후 약세를 이어가면서 2,240선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1시 12분 코스피는 18.60포인트(0.82%) 내린 2,248.6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1포인트(0.56%) 내린 2,254.54로 출발했고 약세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17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972억 규모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954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1.93%, SK하이닉스 -2.08%, 삼성전자우 -0.20%, NAVER -1.61%, LG화학 -1.00% 등이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6.75%, 현대차 3.15%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56포인트(0.52%) 내린 684.69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31포인트(0.34%) 내린 685.94로 장을 시작했고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65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72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 -2.10%, CJ ENM -1.30%, 케이엠더블유 -0.50% 등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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