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이 23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진출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58분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39% 하락한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진출이 브로커리지의 비중이 키움증권이 가장 큰 타격을 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