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0시54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한 교차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옹벽을 잇달아 들이받고 숨졌다.이 사고로 운전자 (44)씨는 머리와 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 측은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울산=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