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후유증 극복?…명상으로 스트레스 다스리자

모바일 명상앱, 설 연휴 맞아 명상 콘텐츠 무료 제공

명상 심리 어플리케이션 ‘코끼리’의 메인 화면/사진제공=코끼리

설 연휴가 끝나가며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치열한 귀성·귀경길 전쟁과 고부갈등, 친·인척간 감정 소모 같은 ‘명절병’을 잊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나홀로 극복법인 셈이다.

27일 명상심리 앱 코끼리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명절 후유증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되는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제공 콘텐츠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존감 돌보기 명상’, ‘굿바이 스트레스’, ’감정을 다스리는 명상’ ‘자존감 돌보기 명상’ 등이 있다.


혜민스님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코끼리는 지난 8월에 론칭하고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5만명을 돌파한 명상심리 모바일 앱이다. 현재 코끼리는 국내 앱마켓 건강·피트니스 분야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코끼리는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명상, 수면, 심리치유 수업 콘텐츠와 힐링 음악을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시간대를 지정할 수 있으며 테마별로도 명상 콘텐츠를 골라 들을 수 있다.

또한 명상 입문자를 위해 혜민스님의 매일 명상 음성 콘텐츠가 매일 하나씩 업데이트 된다. 코끼리는 ‘프라이빗 살롱 헤르츠’의 곽정은 작가, 맑고 따뜻한 시를 쓰는 이해인 수녀님 등을 비롯해 ‘자아실현 학교 하이어셀프’ 알렉스 룽구, ‘청춘상담소’ 장재열 소장 등 해당 분야의 다양한 심리 전문가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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