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한 폐렴’ 사태 악화에 LG전자 ‘중국 출장 전면 금지’ 초강수...업계 ‘초비상’

LG전자 1월 중순 ‘중국 출장 자제령’ 뒤 대응 수위 높여
28일부터 전면 금지 뒤 기존 출장자 조속 복귀 조치
우한에 공장 있는 SK종합화학, 주재원 전원 귀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 TFT꾸려 연휴기간동안 회의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전경./사진제공=LG전자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춘제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춘 뒤 오는 31일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춘제 연휴가 연장되며 향후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일에도 정상 가동을 유지하는 디스플레이·반도체·화학·철강 등 현지 생산 공장은 생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휴일 체제에 맞춰 교대 근무가 되고 있어 춘제 연장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 큰 영향이 미칠 가능성은 낮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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