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 백화점주가 28일 오전 10% 가량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롯데쇼핑(023530)은 8.46% 하락한 11만 9,000원에 거래됐다. 신세계(004170)는 11.75% 하락했고 현대백화점(069960) 역시 10.09% 하락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백화점 방문 감소, 중국인 관광객 매출 감소 예상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풀이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