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다음달 3일부터 3월 17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019년산 콩·팥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5품종 198.7톤으로 대원콩 50톤, 대찬콩 20톤, 태광콩 40톤, 풍산나물콩 85톤, 아라리팥 3.7톤이다. 보급종 신청 시 콩은 소독·미소독 구분해 신청할 수 있고, 팥은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미소독 종자를 신청한 농가는 병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 한다. 보급종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한다. 포대(5㎏)당 콩은 2만5,510원, 팥은 4만3,860원이다. /무안=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