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두산건설, 논현사옥 '매입 후 재매각' 추진

7년전 팔때 '책임임차' 보장
연내 그룹사 분당 입주 앞둬
이중지출 막기 위한 고육책


두산중공업(034020)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두산건설의 부채비율은 2015년 198.78%에서 2018년 552.5%로 급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두산건설의 재무 사정이 기대했던 것만큼 나아지지 않으면서 문제가 불거졌다”며 “두산건설에서는 매입 후 재매각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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