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문화가 있는 날’영화관람 운영

남양주시는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드림스타트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9일 드림스타트 가족 89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남양주시 소재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즐기고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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