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둘레바람’ 기능을 강화한 2020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둘레바람 모델은 일반 냉방 시에는 정면으로 바람이 나오다가, 둘레바람 기능을 선택하면 전면에 있는 원판 모양의 토출구 측면에서 바람이 나온다.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온 바람은 벽을 따라 거실 둘레에 냉기를 전파하고 사용자의 피부에 찬 바람을 직접적으로 접촉시키지 않으면서 실내를 시원하게 만든다. 피부가 예민하고 어른보다 더 추위를 타는 아이들을 위해 냉기의 토출 온도를 18도로 높여 냉방해주는 아기모드(기존 토출온도 약 10~14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아울러 위니아 에어컨은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해 일년 내내 쾌적한 실내환경도 조성해 준다. 위니아의 공기 청정의 핵심기술은 전자제어헤파필터(IFD)와 이오나이저, 탈취필터, 극세사필터를 통한4단계 청정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공식 인증(CAC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대유위니아(071460)그룹은 가전제품의 최고급 라인인 위니아 더컬렉션도 새롭게 출시한다. 위니아 더컬렉션은 일반 가전제품의 기능적 측면은 물론 디자인과 편리함을 더한 대유위니아그룹의 프리미엄 패밀리 가전 라인이다. 위니아 더컬렉션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하고, 제품 구입에서부터 관리까지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니아 더컬렉션 제품 중 첫 번째로 출시하는 에어컨은 블랙 메탈의 고급스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마트홈, 공기청정인증, 자동건조 및 청소모드 기능 등 위니아 에어컨의 모든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 친화적 제품이다. 위니아 에어컨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 안 밖에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SK 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음성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절전둘레제습 기능을 지원하며 사용 후에는 자동건조 기능이 가동돼 곰팡이와 냄새의 발생을 차단한다. 음성 안내 기능도 탑재해 제품의 동작 상태와 온도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웨이브, 둘레바람, 둘레바람i 등 스탠드형 56개 모델, 벽걸이형 30개 모델 등 총 86개 모델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189만~300만원, 벽걸이형 63만~162만원으로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위니아 전문점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2020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가전제품의 본질인 편리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