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호주달러(한화 약 8억원)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기후·환경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피해를 입은 호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현금 기부를 포함해 가전제품·구호물품 지원,가전제품 무상서비스 제공 등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