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미키마우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라운드넥 티셔츠, 맨투맨, 후드풀오버 등 총 5가지 스타일에 블랙, 화이트,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베이직한 기본템으로 구성됐다. 미키마우스의 일상을 카메라로 찍은 듯한 익살스러운 그래픽을 빈티지한 아트워크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버커루는 미키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새해 맞이 깜짝 프로모션도 함께 열고 있다. 오는 3월 1일까지 미키마우스 협업 에디션 전 제품들을 전국 버커루 오프라인 매장에서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버커루 관계자는 “올 한 해 풍요와 지혜의 상징인 쥐와 같이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는 에너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귀여운 캐릭터들과의 협업으로 패션 및 유통가도 더욱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에뛰드하우스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미국 워너 브라더스의 장수 애니메이션인 ‘톰과제리’ 캐릭터 컬렉션 ‘럭키 투게더‘를 한정 출시했다. 럭키 투게더 톰과제리의 고양이 캐릭터 ‘톰’과 쥐 캐릭터 ‘제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살린 새해 신제품이다. ‘럭키 투게더 룩 앳 마이 아이즈’와 ‘럭키 투게더 컬러풀 타투 틴트’ ‘럭키 투게더 투 톤 치크 돔’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 톤 치크 돔은 제리와 톰의 얼굴을 그대로 살려낸 볼록한 돔 모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파리바게뜨도 톰과 제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동참, ‘럭키2020(LUCKY2020)’을 주제로 한 캐릭터 제품을 내놓았다. 파리바게뜨는 톰과제리 캐릭터를 그래픽과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상에서 제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된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공개했다. 특히 ‘제리가 좋아하는 체다치즈쿠키’는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케이스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IX는 기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쥐 코스튬을 더한 ‘치즈 프렌즈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등이 쥐 코스튬을 입고 치즈빌리지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표현했다. 피규어에서부터 인형,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