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노잼이야"…'끼리끼리' 이용진, 평화로운 평정심 테스트에 폭발

/ 사진=MBC ‘끼리끼리’ 제공

‘끼리끼리’에서 개그맨 이용진이 평화로운 평정심 테스트 속 홀로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평정심 테스트 ‘밀가루 옮기기’ 대결에 평정심이 있다고 답한 장성규, 이수혁, 이용진, 은지원, 정혁이 출격한다. 뿐만 아니라 평정심이 없다고 답한 박명수, 인교진, 광희, 하승진, 성규의 못다 한 ‘빅재미’까지 방송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평정심 있는 멤버들의 ‘밀가루 옮기기’는 평정심 없는 멤버들의 모습과 180도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뜻밖의 밀가루 파티를 벌였던 앞 팀과 달리 너무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에 이용진은 “여기 노잼이야. 나도 웃기고 싶다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 가운데 깨끗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밀가루를 옮기는 장성규와 이수혁의 초밀착 ‘밀가루 옮기기’ 현장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이에 이용진은 “팀 좀 바꿔주세요!”라며 폭탄 발언까지 던졌다. 이용진이 어떤 돌발행동을 했을지, 과연 평정심 있는 멤버들의 테스트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평정심 테스트에서 패배한 팀이 수행할 벌칙도 공개됐다. 바로 밀가루로 범벅된 멤버의 얼굴을 말끔하게 씻겨줄 ‘물바가지’ 벌칙이다. 멤버들은 이번 벌칙을 통해 웃음 폭탄 비주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