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한 폐렴으로 온라인 소비 늘어...포장·운송株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여파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포장·배송업체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3일 9시 47분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CJ대한통운(000120)도 2.40%(3,500원) 올라 14만9,500원을 기록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한 폐렴 확산으로 위생용품은 물론 일반 생필품까지 마트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유통사이트 11번가는 지난 27일 이후 6일간 신선식품 거래가 전달 동기 대비 46%, 생필품은 104%, 가공식품은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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