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M&A, 가상데이터룸 기반한 체계적인 실사 전제돼야

효율적인 문서 보안 및 데이터 분석 기능 제공하는 국산 VDR 화제

한국예탁결제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8개의 상장법인이 M&A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으로 2018년과 비교해보면 20.8%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M&A가 진행됐다.

국내기업간 M&A뿐만 아니라 일본 수출 규제와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인수합병 M&A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M&A를 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M&A 진행 시, 되려 기업가치가 낮아지는 경우도 발생하여 효율적인 기업실사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문가들은 M&A가 성공할 확률을 약 30% 내외라고 판단하고 있다. 월간 경영학 매거진인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에선 M&A를 완료한 기업 중 약 65%가 기업가치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M&A를 위해선 실사를 통해 리스크를 확인하고, 대상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다각도에서 진행하는 법률 실사도 해당한다.

또한 잠재 매수자의 관심을 파악해 M&A 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매도인의 입장에선 기업의 가치를 가장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며, 매수자의 의도가 매각하고자 하는 기업의 성장 방향과 일치하는지 정성적인 부분까지 자료를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성공하는 M&A의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리걸테크㈜는 효율적인 M&A를 돕기 위해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AOS VDR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한 유일한 국산 솔루션인 만큼 빠른 고객 서포트 및 기능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OS VDR은 키워드 검색, 파일다운로드 현황, 접속현황 등 상세한 활동정보 리포트를 제공해 매수자의 니즈를 파악해 적정 가격에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성공적인 M&A딜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간 크로스보더 M&A 수행에도 효율적이며, 외산 대비 데이터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고 편리해 어디서나 손쉽게 문서를 검토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M&A 수행 시에는 기술자료 및 중요 기밀문서를 검토하고 공유를 위한 확실한 보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AOS VDR은 폴더와 그룹별 상세 권한 설정을 통해 인증된 사용자만 공유 자료에 접근이 가능하며, 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화면 캡처방지, 워터마크 기능 그리고 IP 접속제한과 2차인증 기능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사용자만이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실사를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리걸테크㈜ 영업본부 유명진 부장은 “AOS VDR은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M&A가 양사 모두에게 성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실사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 특히 빠른 파일 업로드 속도와 합리적인 가격, 강력한 보안에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또한, 3월말에 출시 예정인 온프레미스 버전은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