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신영이 과거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네티즌 A씨는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배우 중 한명과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면서 “중1 쉬는 시간 자기를 노려보았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발길질하며 폭행했으며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 배우는 지역에서 유명한 일진이었고, 우리 지역에서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였는데, 동급생 친구들을 모아 교실에서 단체로 폭력을 가하는 등 다수의 학폭 행위를 일삼았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 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온 것”이라고 전했다.

또 A씨는 고등학교 당시 모델을 한다고 했다는 이신영의 사진, 졸업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허위사실이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한다면 피해자들의 음성 진술과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자필 진술서, 그리고 저 또한 이신영 배우와 친구들한테 겪은 일 또한 게시하겠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에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영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하사 박광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