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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을 위해 장거리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은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 등 신규 장거리 노선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뉴욕 노선을 일 2회로 증편했다.
특히 A350은 연료효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350은 고성능 공기여과장치(헤파 필터)를 통해 공기를 순환함으로 전염병이 기내에서 확산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헤파필터가 코로나바이러스(0.08~0.16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인 0.01~0.1 마이크로미터까지 여과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50은 매 2~3분마다 완전히 새로운 공기로 교체되도록 설계돼 있다”며 “올해 2대의 A350을 추가로 더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